슬롯스윙으로 얻는 확실한 2가지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슬롯 스윙(slot swing)라고 하는데, 이는 테니스만이 아닌 다른 종목에서도 이미 사용되고 있는 스윙 메커니즘이다. 개인적으로는 닉 볼리티에리 강좌에서 공과 라켓의 버트 캡을 정렬시켜 백스윙을 슬롯안으로 넣는다는 ‘in the slot’을 접한 바가 있다.

슬롯(slot)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고, 사전적 의미로써 라켓의 끝(butt cap)을 손전등이라 가정해서 공을 정확하게 비출 때 만들어지는 불빛 ‘통로’로 생각하면 된다. 이 불빛 ‘통로’가 만들어지면 백스윙이 슬롯에 들어 가는 것(in the slot)이다.

슬롯스윙에 대해서는 최근 정진화 교수가 자세히 설명해 놓은 온라인 강좌가 있으므로 정진화교수의 테니스 레슨-614회를 참조하면 좋다.

굳이 슬롯을 언급하지 않아도 유능한 레슨 코치들은 라켓뚜껑으로 공을 맞추듯이 스윙을 하라고 알려준다. 그게 바로 ‘슬롯 스윙’이다. 그렇지만 동호인들은 그렇게 알려줘도 습득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럼에도 마치 프로들만의 비밀인 것처럼 취급되기도 한다. – Getting “in the slot” is one of the biggest secrets of pro groundstrokes (and serves).

슬롯스윙으로 얻을 수 있는 확실한 2가지는

1. 백스윙을 항상 슬롯 안(in the slot)에 넣어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컨트롤 능력의 향상을 가져온다. 단, 슬롯 스윙을 습득하지 않은 사람이 슬롯 스윙을 시작하게 되면 볼의 컨트롤이 얼마동안 불안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연습을 하다보면 강한 볼에도 밀리지 않음이 느껴지며, 스윗스팟 명중률도 증가되기 시작하고 공도 점차 일관성있게 제압되기 시작한다.

2. 백스윙을 항상 슬롯 안(in the slot)에 넣었다고 해서 슬롯스윙이 완성된 것은 아니다. 공을 향해서 최대한 라켓을 당겨주어야 힘이 발휘한다. 물론 이 때 손목이 유지되면서 지렛대 효과가 발생해야 하는데, ‘조코비치’처럼 투밴드 암이면 팔꿈치가 중요하다. 순서로 보자면 팔꿈치, 주먹, 라켓 순으로 스윙한다. ‘페더러’처럼 팔꿈치를 펴는 스트레이트 암의 경우는 탭더독(tap the dog)하고 손목을 젖혀서(cocking) 유지(lagging)하며 당기는 스윙이 중요하다.

#. 슬롯스윙은 비단 포핸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백핸드나 서브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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